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병근 교수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선거에서 85% 이상의 선거인단 참석 및 현장 투표를 진행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1년간이다.
신임 한병근 회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이 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임 한병근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학회의 눈부신 발전을 지켜봐 왔기에 멈추지 않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 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로 신장내과, 소아신장, 신장병리 및 기초의학연구에 관련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간호사 등 약 2,000명의 회원이 있다. 국제 학술지 발간, 교과서 출간, 대국민 홍보, 의료 정책의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대한신장학회는 대한민국 신장학분야의 유일한 학술단체로 여러 학술단체와 유기적인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기관과의 교류는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