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정용식은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가 국민들이 항공이용 선택 시 항공사와 항공기에 대한 안전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적 예방정비를 통해 국민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을 흔들림 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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