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학교·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생활방역수칙과 시설별 방역체계를 지속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 한시적 허용
우선 5월 가정의 날의 맞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한정해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4.30.~5.22.)한다는 계획이다.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면회 전 발열 체크와 접종력·검사정보를 확인하고 면회 후에는 공간 소독 및 상시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일상회복 추진
학교는 전면 등교에 따라 기본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일부 자율대응으로 전환하는 등 교육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발열검사, 소독‧환기, 급식실 칸막이, 방역 인력배치 등 최소한의 방역조치는 유지하고, 토론·이동식 수업 등 대면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준수한다.
단계적으로 교육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영화관‧유통시설‧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취식이 허용(4.25.~)됨에 따라 부처별 안전한 실내 취식 재개 및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4.22.)했다.
이를 토대로 소관 시설별 기본방역 수칙을 안내‧계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도 지자체별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자율적으로 운영(4.25.)이 재개될 예정이다.
고령자 이용시설인 만큼 3차 이상 접종자(격리해제자 포함) 이용을 권고하고, 유증상자 이용 제한, 상시 환기, 실내 취식 최소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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