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본부장: 권덕철 장관)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업무지원을 위해 파견된 중앙부처 파견인력 3,000명의 파견 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2월 28일부터 1개월간 파견 근무 중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따른 것으로 파견 기간을 당초 3월 27일에서 4월 27일로 1개월 연장한다. 현재 총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이 2월 28일부터 1개월간 파견 근무 중이다.
기존인력의 교체 및 연장 여부는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경기도 의료원 등 감염병전담병원 응급실 재개 추진
코로나19 경증 환자 등의 공공병원 일반의료체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일부 공공병원의 응급실 재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재택치료 도중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질환의 응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으로 기존 응급실 병상을 중단한 공공병원 14개소(서울적십자병원, 지방의료원 등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공병원 14개소는 기존 응급실 병상을 축소하여 코로나19 전담병상 등으로 사용 중) 중 경기 의료원 5개소(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에서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재개했다.
향후 나머지 기관에서도 단계적으로 응급실 운영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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