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가 오는 4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간호단독법 문제점 및 대체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호단독법을 대체해 모든 보건의료인의 진료환경과 처우개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건의료인이‘원팀’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건의료환경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상대책위가 주최하며,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 주요인사 및 소속 회원, 법조계, 시민단체,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는 “국회에 계류되어 심의중인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의 이익 대변, 간호사의 단독 개원 개연성 농후, 보건의료인 등 직역간 업무범위 충돌 등의 문제로 직역 간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현행 의료법에 기반을 둔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며, “간호단독법이 내포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이와 같은 문제가 보건의료체계를 포함한 한국의료에 일대 혼란을 초래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간호단독법이 철회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8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