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21일 동관 5층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2017년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한 이래, 외과계 2개 병동을 확장해 운영 해왔으며, 올해는 동관 5층 내과계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
추가 지정된 동관 5층 병동은 총 43개 병상 규모로 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약 40명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빠른 쾌유를 돕는다.
홍영준 병원장은“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감염 예방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환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한양대병원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지난 1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우리 병원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고, 한평생을 바쳐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헌신하고 노력해 주셨기에 오늘날의 한양대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13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해운대백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리뉴얼 오픈
해운대백병원이 환자의 병원 이용 시 편의성 향상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APP)’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이 병원 환자들은 예약과 결제는 물론, 실손보험청구와 원외약국 처방약 조제 요청까지 각종 진료 관련 절차를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하여 병원 도착부터 처방약 수령까지 외래 진료 흐름에 따라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홈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또 ▲내일정 조회 ▲진료과 비대면 접수 요청 ▲진료대기순서 확인 ▲수납창구 방문없이 진료비 결제 ▲종이처방전 발급 없이도 원외약국으로 처방약 조제 요청 및 조제 완료시 알림 등을 통하여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앱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개원 35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2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이 지난 35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으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우리 병원의 점진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자”고 밝혔다.
◆충남대병원-㈜세마그룹, 환자경험평가 PEI 솔루션 계약 체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세마그룹(대표 우기윤)과 환자경험평가 PEI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
PEI솔루션은 기존 병원의 면대면 만족도 조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빅데이터 모바일 만족도 조사 솔루션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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