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11.3% 증가하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WHO 기준 1주간(1.17.∼1.23.) 전 세계 신규발생은 2,272만명으로 전 주 대비 11.3% 증가하며, 역대 최다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미국은 3주 연속 최대 발생 이후 지난주 발생이 소폭 감소했지만 오미크론 검출률은 99.5%로 보고됐다.
3주 확진자는 498만 2,310명(-10.6%), 사망은 1만 4,765명(+13.6%)이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5주 연속 50% 이상 주간 발생 증가하며 일일 발생 역대 최다(8만 3,088명, 1.24.)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보건부(1.23.)는 60세 이상 4차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시 위중증 3배, 감염 2배를 예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3주 확진자는 49만 1,450명(+59.7%), 사망자는 114명(+96.6%)이다.
◆일본
일본은 일일 발생 역대 최다(5만 4,180명, 1.23.)를 기록하며 주간 확진자 발생이 전 주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
항원검사 수요가 급증해 지자체 및 의료기관 내 검사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의 3주 확진자는 26만 8,284명(+180.9%), 사망 59명(+103.5%)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