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가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전북대병원 진영호 교수, 이사장에는 고대구로병원 최성혁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이사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진영호 차기회장은 “우리 학회가 다른 학회와 비교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년의 학회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응급의학이 성장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성숙과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우리의 지향점을 전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직업전문성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혁 이사장은 “우선 학회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똘똘 뭉치면 대한응급의학회가 외부에서도 좋은 학회라는 평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의료정책 마련을 통한 응급의료의 확립 등 학회의 당면한 과제도 잘 풀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진영호 회장 프로필
△ 전북대 의과대학 졸업 △ 충북대 의과대학 박사 △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 △전북대병원 진료처장(전) △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전) △ 삼남응급의학회 회장(전) △ 대한응급의학회 호남지회장(전)
◆최성혁 이사장 프로필
△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 고려대 의과대학 석·박사 △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대한쇼크연구회 회장(현) △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현) △ 대한외상학회 회장(전) △ 고려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전)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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