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가 지난 9월 28일 광화문역 2번 출구에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심장 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건강계단은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계단 오르기’만으로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 연구결과에서는 60계단을 오르는 데 1분 30초 이상 걸린 사람의 58%는 영상 검사에서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며, 1분 이내에 계단을 오른 환자 중에는 32%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즉 계단 오르기는 가장 간단한 심장 건강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심장 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해 보자는 의미도 담았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채인호 이사장은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통해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학회에서도 정확하고 올바른 심장 판막 질환 정보를 전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계단 및 온라인 퀴즈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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