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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전접종군, 미접종군 대비…중증 예방효과 77.0%, 사망 예방효과 73.7% - 전체 미접종자…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 기사등록 2021-09-28 0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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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9월 27일 현재까지 3,809만 명(인구 대비 74.2%)이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했고, 2,324만 명(인구 대비 45.3%)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의 1차접종률은 86.3%, 접종완료율은 52.6%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1차접종률(91.7%)과 접종완료율(86.8%)은 높은 수준이다.
확진자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완전접종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예방효과가 77.0%, 사망 예방효과가 73.7%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접종대책
18~49세 청장년층의 1차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 미접종자를 포함해 접종 가능한 연령층의 접종률을 보다 더 높여 면역 형성인구를 확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9월 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자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16일(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활용해 30세 이상 대상으로 1차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이 희망할 경우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도 잔여백신 접종을 허용한다.
얀센 백신은 50세 이상 접종을 기본으로 하지만 30세 이상 연령층 중  조기에 접종완료가 필요하거나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 중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에 접종 문의 시 지역별 지정 접종기관에서 즉시 접종 가능하다.


◆9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진행 
사전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예약자의 경우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자는 10월 1일(금)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시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다”,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적 차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전관리체계 운영
한편 그간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1.8일) 및 지자체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발족(1월 3주)으로 중앙-지자체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이어 관계부처·전문가·의료기관 등과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해 왔다.
또 예방접종등록시스템 구축·운영을 포함한 탄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운영 체계 아래,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 도입 및 잔여백신 당일예약 기능 운영 등을 통해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감시(조기 인지), 신속대응과 역학조사,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으로 이루어진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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