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이 규제 및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부처통합 심층상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처통합 심층상담은 의료기기 시장진출과 관련한 5개 부처(복지부, 식약처, 보의연, 심평원, 진흥원)가 합동으로 의료기기 전주기(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등)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에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 기업 연계 등 주제별로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하반기에는 규제극복 및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 기업의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처통합 심층상담은 의료기기 전주기 관련 규제 및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의료기기를 보유 혹은 개발 중인 기업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은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관리기업으로 등록되어 기업별 전담 담당자를 통한 후속 상담, 상담내용 관련 후속조치 점검 및 평가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처통합 심층상담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담의 경우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상시(일반)상담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백승수 센터장은 “의료기기 규제·육성기관의 업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주는 통합 허브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금번 부처통합 심층상담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신속한 시장진출과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부처통합 심층상담과 함께 의료기기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일반)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 중이다.
상시(일반)상담은 신규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시장진출 관련 5개 부처와 연계,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업별·맞춤형 상담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상담은 KIMES, K-Hospital 등 주요 의료기기 전시회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현장부스에 상주하는 5개 부처 담당자와 기업 간 상담을 지원한다.
또 전시회에 참여·방문한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처 담당자의 ‘의료기기 시장진출 세미나’를 진행해 의료기기 시장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처통합 심층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31일(화)까지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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