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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체 방역상황 평가 및 조치계획…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실행력 강화 - 7월 16일까지 생활치료센터 5개소 1,043병상 개원 등
  • 기사등록 2021-07-1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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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원 가능 병상을 대폭 확보하고,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의 역량을 확대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서울시의 ‘수도권 자체 방역상황 평가 및 조치계획’ 보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 최대한 확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17개 시설에 3,048병상을 운영 중이다. 현재와 같은 발생상황이 이어진다는 가정에서 총 5,000병상 이상의 생활치료센터가 확보되어야 안정적인 공공의료체계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에 따른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
우선 7월 16일(금)까지 5개소 1,043병상을 개원할 예정이다. 추가 협의를 통해 1,161병상을 추가 확보(총 2,204병상)하여 총 5,252병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감염병전담병원 등 중증 이상 환자를 위한 병상도 서울의료원 등 133병상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PCR검사 강력 권고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이 있거나, 없더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PCR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몰려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학원, 노래방, PC방 등과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식당·카페의 운영자 및 종사자(약 60만명)을 대상으로는 선제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표)서울시 행정명령 대상 및 검사기간

▲서울광장·강남역 등 52개소 운영
이에 검사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광장·강남역 등에 2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총 52개소를 운영함으로써 검사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은 유흥시설이나 선제검사의 대상인 학원 밀집지역 등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총 9개소(+5)를 확대 운영하여 검사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또 12일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선별검사소 혼잡도와 예상대기시간을 안내하여 검사 수요를 분산, 장기간 대기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인력 지원…피로도 급증
최근 확진자 수가 폭증해 역학조사 인력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피로도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원활한 추적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하여 역학조사관을 보좌하는 역학조사원(+55명)을 추가 채용하도록 하고, 시 공무원(+300명)을 자치구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와 관련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도록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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