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7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36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5,344명(해외유입 1만 49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4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224건(확진자 28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16건(확진자 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5,47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16명이다.
국내 주요 지역 권역별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종로구 공연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 추가, 총 22명[종사자 12명(지표포함), 방문자 5명, 가족 1명, 지인 2명, 기타 2명] 누적 확진
▲서울 성동구 노래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 추가, 총 19명[종사자 1명(지표환자), 이용자 7명, 가족 4명, 지인 7명] 누적 확진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3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 추가, 총 35명[종사자 15명(지표포함), 방문자 10명, 가족 9명, 기타 1명] 누적 확진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3 관련
7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20명 추가, 총 21명[수강생 19명(지표포함), 종사자 1명, 가족 1명] 누적 확진
▲서울 강남구 직장23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 추가, 총 91명[종사자 76명(지표포함), 방문자 6명, 가족 8명, 기타 1명] 누적 확진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 추가 총 41명[학생 34명(지표포함), 교직원 2명, 가족 5명] 누적 확진
▲경기 이천시 반도체회사2 관련
7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9명 추가, 총 10명(종사자, 지표포함) 누적 확진
▲경기 성남시 어린이집 관련
7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18명 추가, 총 19명[원아 10명(지표포함), 종사자 4명, 가족 1명, 지인 1명, 기타 3명] 누적 확진
▲경기 수원시 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 추가, 총 66명[주점관련 51명(지표포함), 실내체육시설 관련 15명] 누적 확진
▲경기 안산시 운동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 추가, 총 16명[이용자 9명(지표포함), 가족 4명, 종사자 1명, 기타 2명] 누적 확진
◆충청권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관련
7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75명 추가, 총 76명(훈련병) 누적 확진
◆호남권
◆경북권
▲대구 중구 일반주점2 관련
7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13명 추가, 총 14명[종사자 4명(지표포함), 이용자 6명, 지인 3명, 가족 1명] 누적 확진
◆경남권
▲부산 노래연습장 관련
7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21명 추가, 총 22명[이용자 14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지인 5명, 가족 1명] 누적 확진
▲부산 수산업근로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 추가, 총 94명[근로자 92명(지표포함), 가족 1명, 기타 1명] 누적 확진
◆강원권
▲강원 태백시 중학교 관련
7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9명 추가, 총 10명(학생, 지표포함) 누적 확진
◆제주권
▲제주 서귀포시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 추가, 총 16명[종사자 5명(지표포함), 이용자 7명, 가족 2명, 기타 2명] 누적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연속 전국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4차 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사회·경제 분야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단합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다음과 같다.
▲모든 국민들은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 △외출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도록 하고, △조금만 의심증상이 있어도 즉시 진단검사를 받는다.
▲기업 및 사업장은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은 취소, △회식 및 집단행사는 자제,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사무실 및 사업장 내 밀집도를 조정하는 등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다중이용시설은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시 충분한 환기, △출입명부 기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는 유증상자 방문 시 환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달라”며, “이번 주말에는 각종 모임, 종교행사 및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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