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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안전접종 계획 및 잔여백신 활용 방안은? - 7월부터 다종 백신 활용 대규모 접종 진행
  • 기사등록 2021-07-01 2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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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종 백신을 활용해 대규모 접종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안전접종 계획과 잔여백신 활용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안전접종 실행방안
7월부터 대부분의 위탁의료기관[총 1만 4,473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2종 이상 백신 접종 1만 3,251개소(6.29일 기준)]에서 2종 이상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계(의협·병협·간협)와 함께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오접종 방지대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위탁의료기관 교육 강화 등
오접종 방지를 위해 접종대상자에게 백신별 인식표[백신별 고유색 배부 ⇒ 백신별 접종대상자, 보관함 및 부대물품(냉장고 등)에 구분하여 표시(스티커·목걸이 등)]를 배부하도록 하고, 의료기관 내 백신별 접종공간·시설·인력 구분을 권고한다.
또 위탁의료기관 백신 접종 담당자 대상 접종센터 현장교육 의무 실시 등 위탁의료기관 교육을 강화한다.
(표)안전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 운영 가이드

▲오접종 보고체계 개선
오접종 발생 시 고의·중과실 여부, 위반 횟수(반복성) 등을 반영해 지자체가 위탁계약 해지 등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준(단순 오류·부주의 시 경고, 고의·중과실 또는 경고 3회 이상의 경우 위탁계약 해지)을 마련하고, 오접종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발생경위·후속조치 연계 보고 등 오접종 보고체계를 개선한다.
▲이상반응 감시체계 운영
오접종 등록정보와 이상반응 감시시스템 연계로 이상반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급격한 이상반응 대처 방법 안내도 지속한다.


◆잔여백신 활용방안
위탁의료기관은 매일 마지막으로 개봉하는 바이알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백신은 잔여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접종희망자를 찾아 접종할 수 있다.
▲예약자 수 관계없이 바이알 개봉
7월부터는 접종예약자가 있는 경우 예약자 수에 관계없이 바이알을 개봉하되, 매일 마지막으로 개봉하는 바이알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백신 잔여량은 SNS 당일신속예약 서비스에 등록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SNS 당일신속예약 접종 시행에도 잔여량이 발생하는 경우 폐기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는 만성질환자, 60세 이상 우선)을 활용하여 접종한다.
▲예방접종센터…현행대로 예비대상자 대상 접종
다만,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잔여백신 발생이 적기 때문에 현행대로 예비대상자 기준[기관(센터) 내 근무자, 당일 센터 예방접종지원인력 등]에 따라 사전에 작성한 센터별 예비대상자를 대상으로 잔여량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예비대상자 접종이 충분히 진행된 후 필요시 SNS 당일신속예약 서비스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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