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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 노바티스, 동아ST, 한독, 유비케어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6-09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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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노바티스, 동아ST, 한독, 유비케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이셀, 공급계약 체결,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에 지분 투자

셀트리온은 지난 4일 바이오 의약품 소재, 부품, 장비 (이하 소부장) 전문 업체(주)이셀 (대표이사: 김두현)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소부장 분야 중 정제 공정에 사용되는 싱글유즈백(일회용 버퍼제조용기)과 소모품 커넥터 키트(배양 공정에서 심층여과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기념하며 해당 장비 전문 제작 업체 ㈜이셀과 3년 간 장기 공급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자재를 그 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만 의존해 왔는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술로 탄생한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셀트리온은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지분을 투자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총 4,700만 달러(한화 약 530억원)를 투입, 영국 ADC 개발사인 익수다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 절반은 이미 집행 완료했으며, 나머지 투자금은 특정 마일스톤을 만족할 경우 즉시 투자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가브스 당뇨병 치료 조기 병용 전략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심혈관대사사업부가 국내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에 따라 달라진 당뇨병 치료 및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이점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지난 6월 7일 공개했다. 2021 당뇨병 진료지침(제7판)은 2년만에 개정돼 지난 5월 7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개정된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련 항목이 늘어나고, 초기부터 병용요법의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추가되는 등 조기 병용 치료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동반 질환이나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맞춰 기획된 인포그래픽은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이 국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뇨병 진료지침 주요 개정사항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혜택 ▲당뇨병 치료에서의 초기 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담았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사업부 홍인자 전무는 “가브스는 VERIFY 연구를 통해 DPP-4 억제제 중 유일하게 조기 병용요법의 장기 치료 혜택을 입증했으며, 초기부터 지속성 있고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당뇨병 치료 전략에 부합하는 치료 옵션이다”며, “이번 국내 당뇨병 가이드라인 진료지침 개정으로 더욱 본격화 될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경제학적 특성을 가진 국내 당뇨병 환자분들께 가브스 치료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ST,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국내 척추 솔루션 기업 밸류앤드트러스트(대표 노경석)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와 해외사업부가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스파이나믹을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의 편의성을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다. 플라스틱형 보조기 착용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 및 장애 환자까지 넓은 범위에서 착용 가능하다.

경성 보조기와 동일하게 Deflexion(역휨), Derotation(역회전), Elongation(신장력)의 필수 교정 원리를 다양한 밴드 및 패드로 구현하고 있으며, 다이얼 장치를 조여 환자의 병증 개선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성장 상태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도 가능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와 연성 보조기의 장점을 두루 갖췄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성장 상태에 따라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며,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스파이나믹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독 ‘울토미리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보험 급여 적용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지난 6월 7일부터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울토미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사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제공해왔던 솔리리스의 후속 제품으로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5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울토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에쿨리주맙(제품명: 솔리리스)에 비해 투여 간격이 길다는 것이다. 기존 에쿨리주맙 보다 약 4배 연장된 반감기를 갖고 있어 기존 2주 1회 투여에서 8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울토미리스는 긴 투여 간격으로 연간 병원 방문 횟수를 26회에서 6.5회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생활 지속과 장기 여행 기회 등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독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이 양질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비케어, ‘개원 상담만 받아도 감사 패키지 증정’ 이벤트 진행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지난 7일부터 올 연말까지 신규 고객 대상의 ‘개원 상담만 받아도 감사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비케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병·의원 신규 개원의 대상 프로모션은 물론 이벤트 제품 관련 상담만 받아도 비타민, 체온계,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감사 패키지를 100%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환자 접수, 진료, 수납 등 병·의원 업무 전반을 정보화 하는 EMR ‘의사랑’, 청구 오류 및 누락 사항을 점검해 적정 진료에 도움 주는 ‘의사랑 사전점검’, 진료기록을 전자문서로 변환해 관리할 수 있는 ‘의사랑 e-Sign’, 대기 환자의 진료실 호출 및 건강정보 컨텐츠를 제공하는 ‘의사랑 미디어’, 수탁검사 의뢰 및 결과 조회 업무를 자동화하는 ‘의사랑 Lab’, 신용카드 단말기 연동 프로그램 ‘VAN’ 등 병∙의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6가지 품목들이다.


유비케어는 개원의 및 의사랑 부가서비스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의사랑’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02-2105-5001)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병·의원 운영의 핵심 제품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함께 특별한 선물 혜택까지 드릴 예정이다”며, “끊임없이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고, 제품을 개선시켜 병∙의원의 최고의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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