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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0시 기준 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 총 736만명…예약률 77.7% - 6월 4일부터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사회관계망서비스 앱)로 신청
  • 기사등록 2021-06-04 0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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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0시 기준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약 736만명으로 예약률은 77.7%이다.


◆6월 3일까지 예약 못한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70세 이상 74세의 경우 예약률 80%를 넘어 80.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콜센터 18시(지자체 콜센터 운영시간에 따라 변동가능), 온라인(누리집, 모바일) 24시까지 가능]까지 가능하다.

6월 3일까지 예약을 못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하여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된 후 접종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다.


◆6월 4일부터 잔여백신 예약 운영 방식 변경
6월 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예비명단으로 접종대상자를 관리하는 방식보다는 의료기관이 예방접종시스템에 당일 잔여 백신량을 등록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 네이버 앱)를 통해 공개하고 희망자가 선택하여 당일 예약하도록 하는 방식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이미 마련한 예비명단은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시범운영이 끝나는 6월 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잔여백신 발생과 접종 희망자의 연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이러한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또는 알림신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하여 잔여백신 발생 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6월 4일 87.7만 회분 공급 예정
6월 3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3만 회분이 공급됐다. 6월 4일에는 상반기 마지막 물량인 87.7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당초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공급될 계획이었지만 출하과정에서 1만 회분이 늘어나서 724만 회분이 최종 공급된다. 이를 통해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6월 도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게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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