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5번째 사례 확인 - 8세 남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 기사등록 2021-06-01 23:46:03
기사수정

국내에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5번째 사례가 확인됐다.


◆의료기관 입원 치료 후 증상 호전, 퇴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번째 사례가 확인됐던 지난 3월 이후 1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
이번 사례(8세/남)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돼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퇴원(2월 2일~2월 10일)했다. 이후 발열·설사·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 의료기관 입원 치료 후(4월 21일~4월 26일)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4월 22일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했으며, 전문가 검토 결과 부합사례로 판정했다.


◆MIS-C 감시 및 조사 지속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마스크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기본 예방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MIS-C(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유럽 및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된 특이사례이다. 코로나19 감염 수 주 후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25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압타머, 지오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