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5.16일∼5.22일) 1일 평균 586.6명으로 직전 1주(5.9일~5.15일, 590.9명)보다 4.3명 감소(0.7%)했다.
◆수도권 등 유행 지속, 해외유입 확진자 지난주와 유사
권역별로 수도권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충남·경북권은 외국인 근로자,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5.4명으로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25.6명)으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치명률도 감소세
고령층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치명률도 감소세를 유지했다.
◆일상생활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매일 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가족·지인 모임 등을 통해 산발적인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광범위한 추가 전파 확인
다중이용시설 관련하여, 대구광역시와 원주시 소재 유흥주점發 집단 감염으로 지표 환자로부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광범위한 추가 전파가 확인됐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집중 지역(수도권‧충청권 등)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도 보였다.
▲주요 위험 요인
주요 위험 요인은 △가정의 달 관련 모임·행사,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감염 지속, △종교 행사 및 외국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모임을 통한 확산,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 노출된 사업장 및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 및 전파 확산의 위험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지역사회 방역 강화
정부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증폭,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유행발생 시 종교행사 등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현장 점검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실시, △유행지역 특별 관리·지원, △가정의 달 행동수칙 안내 및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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