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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 500만 명 돌파 - 5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 대상 1차 접종
  • 기사등록 2021-05-21 2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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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6월 3일까지 사전예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5월 21일 0시 기준 총 505.3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 등을 이용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6월까지의 접종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순서가 오게 된다.
추진단은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꼭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을 받으시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1차 접종 완료한 어르신 2차 접종 5월 21일경 대부분 마무리
5월 22일(토)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다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4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 대한 2차 접종이 5월 21일경 대부분 마무리 된다.
5월 22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 공급계획은 지난주 각 지자체로 통지됐다.
▲6월 중순까지 동의자 1차 접종 완료
6월 중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등 접종대상자 중 동의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최근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중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에서 보듯이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각 지자체(읍·면·동)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예방접종 일정을 잡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어르신들은 지정된 일정에 반드시 해당 예방접종센터(총 263개소, 시군구별 1개소 이상)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국민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 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60세 이상 국민들께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정의 달 5월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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