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5.15.~5.21.) 동안의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는 4,13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90.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84.6명으로 전 주(388.0명, 5.8.∼5.14.)에 비해 3.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06.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0일 임시 선별검사소…코로나19 환자 75명 확인
지난 20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9,75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1,613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21.) 총 545만 3,678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8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일 하루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7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6.9%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32병상을 확보(5.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9%로 3,62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3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1.2%로 2,59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9.8%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11병상을 확보(5.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9.8%로 5,1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9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3.9%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3.9%로 23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2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2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2병상, 수도권 34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7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도입 완료된 코로나19 백신 823만 회분
백신 도입과 관련해 이번 주 3차례에 결쳐 총 180만 회분이 공급됐다.
▲6월 말까지 1,009만 회분 추가 공급
현재까지 국내 도입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은 823만 회분이다.
향후 6월 말까지 1,009만 회분이 추가 공급되는 등 상반기에 총 1,832만 회분이 차질없이 도입될 예정이다.
▲505만 명 예방접종 예약
백신 접종은 현재까지 총 505만 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했다.
5월 21일 0시 기준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4.3%, 65~69세의 예약률은 57.3%, 60~64세의 예약률은 43.1%이다.
정부는 “접종 예약은 6월 3일까지로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먼저 신청하는 경우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접종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부모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