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70~74세의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어(12일까지 51.7%), 5월 13일까지 54.9%가 예약을 완료했다.
◆13일 60~64세 73.1만 명 예약 완료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60~64세는 예약 첫날 73.1만 명이 예약을 완료해 13일 하루 총 예약자가 112.2만 명이었다. 사전예약은 모든 연령층(60∼74세)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60~64세와 같이 사전예약이 시작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은 예약 첫날 45.8%(15.7만 명)가 예약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받는다.
◆60대 이상 고령층…코로나 감염시 치명적 vs 백신 부작용 적어
추진단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100명 중 5명은 사망으로 이어질 정도로 치명적인 반면, 혈소판감소성 희귀혈전증 같은 부작용은 100명 당 0.001명 정도로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현저히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대리)인의 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한 온라인(모바일,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부모님들의 접종일정을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또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사전예약을 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