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4.18.~4.24.)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59.1명으로 그 전 주간(411.~4.17.)의 621.2명에 비해 37.9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58.4명으로 그 전 주간(4.11.~4.17.)의 151.4명에 비해 7.0명 많아졌다.
지난 한 주(4.18.~4.24.)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421.6명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237.5명으로 확인됐다.
◆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24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1,86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6,153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4.25.) 총 440만 1,134건을 검사했다.
4월 24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6,153건을 검사해 10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3.4%
생활치료센터는 총 37개소 6,620병상을 확보(4.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3.4%로 3,0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9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8.5%로 2,0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8.8%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23병상을 확보(4.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8.8%로 5,33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2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1.9%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4.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9%로 20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64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4.24.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64병상, 수도권 329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4.24.기준)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00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63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