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있었던 방문판매 등에서 재유행하고 있고, 확진자수가 2일째 500명대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목욕탕·사우나’에서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목욕탕·사우나’ 감염확산방지 방역수칙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출입자 명부 작성하기(QR코드, 안심전화 등)
▲공용공간, 탈의실 등에서 항상 마스크 착용하고 대화 자제하기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이용자 간 2m 이상(최소 1m) 거리두기
▲음식 섭취하지 않기(물, 무알콜 음료 제외)
◆부활절…온라인예배 등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아 온라인예배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 달라며, 3가지 수칙 준수도 요청했다.
▲장소‧상황 불문, 실내 마스크 항상 착용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 실천
2주간 연장된 거리두기(3월 29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 받기
의료기관은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고, 약국에서도 의심증상으로 약국을 방문한 환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적극 독려할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