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대중교통 종사자, 감염 승객 확진 사례 없어
서울특별시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경 검체 검사를 실시(2020.2.12~21.1.18)했다.
버스 손잡이, 의자 등 총 950개 검체를 채취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혼잡 예보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현재까지 대중교통 종사자 감염에 따른 승객 확진 사례는 없었다.
서울시는 향후 콜센터,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회 관련 비인가시설 검사 결과 17명 확진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교회 관련 비인가시설(IM 선교회)에 대해 현장조사 및 검사를 했다.
경기도 내 8개시(수원 1, 용인 2, 안산 1, 안양 1, 평택 1, 파주 2, 안성 2, 포천 1) 11개소(열방선교본부 1, 국제학교 5, 연구소 5) 대상 검사명령 및 검사를 했다.
이번 검사결과(1.26. 기준) 총 238명 중 231명(97.1%)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17명이 확진 판정됐다. 검사예정자 7명에 대해서 검사를 독려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