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이 ‘DUR 정보개발 중·장기(’21년∼’25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적정한 의약품 사용 정보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3대 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 제공
허가된 의약품의 모든 성분에 대한 적정사용정보를 제공해 의약품안전사용의 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성분에 대한 적정사용 정보 개발을 완료하고, ▲이미 개발된 금기 또는 주의 정보에 대해서도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 재검토하여 정보를 최신화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확대 및 개발
의약품 사용에 주의가 더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정보를 확대하고 집중개발한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이 알아야 하는 적정사용 정보를 추가 개발하고 ▲수유부가 조심해야 할 성분과 성별에 따라 주의해야 할 성분에 대한 정보를 새로 개발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약품적정사용 정보집‘을 마련한다.
◆사회적 요구 반영한 의약품 사용정보 개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게 국민 건강에 밀접한 의약품의 적정사용정보를 신속하게 개발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성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보건의료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의약품 적정사용 환경을 마련한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는 “이번 중장기 계획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일반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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