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무증상·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충이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13개소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26일 기준 3,014명 정원에 1,623명이 입실(가동률 53.8%)중이며, 1,391명이 입실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시설 계속 확충 중
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일부 환자를 권역별 생활치료센터에 분산하여 치료하고, 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경기도는 11월 26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235명 규모의 센터 1개소(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를 추가로 확충했다.
서울시도 11월 27일 106명 규모의 센터(성남 국립국제교육원)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등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계속 협의 중이다.
◆비수도권…권역별 생활치료센터 개소 우선 추진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호남권은 84명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나주 한전KPS인재개발원)를 지난 11월 25일 개소했다.
경남권은 11월 30일(월)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경북권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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