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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및 광주, 충남 등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은? -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 기사등록 2020-10-01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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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각 부처(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은 다음과 같다.


◆광주시…방역 관리 강화
광주광역시는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공연 제공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립예술단 등의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제공한다.
▲24시간 상황대응 비상 방역 체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해 진단검사, 역학조사, 격리 및 환자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연휴 동안에도 해외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진단검사 등을 가동하고, 격리시설과 병상운영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점검하고 있다.
▲감염 발생 우려 시설…방역 관리 강화
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송정역, 광주공항, 터미널 등 5개소에 열화상 감지기를 배치하고 발열자 유무 등을 철저히 감시(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며, 봉안시설은온라인 성묘와 분산방문을 유도하여 성묘객의 접촉을 줄이는 한편, 봉안당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또 전통시장(24개소)은 주 3회 이상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에 대한 방역 관리도 집중 점검한다.
▲자가격리자 관리…긴급대응반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해 격리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코로나19 확산방지 3대 운동
충청남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 3대 운동(고향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 두기)을 통해 고향·친지 방문, 여행 및 불요불급한 외출, 각종 모임 등 자제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종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조치
고위험시설 중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등 6종의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했다. 나머지 6종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조치를 유지한다.
▲각 분야 방역관리 상황 집중 점검
각 분야의 방역관리 상황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모든 전통시장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무창포항 등 낚시어선의 주요 출항지 5개소[보령(무창포항, 오천항), 서천(홍원항), 홍성(남당항), 태안(신진항)],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108개소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권역별 신속대응팀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권역별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임시생활시설과 감염병 전담병원도 상시 운영한다.


◆각 부처별 코로나19 방역 내용은?
정부도 범부처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이동과 대면 접촉 최소화
교육부는 먼저 추석 연휴 동안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동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줄 것을 안내했다.
또 명절 이후 등교 전 가정 내 자가진단, 등교 후에는 발열 검사 등을 통하여 의심 증상자의 등교·출근을 중지하고 진단검사를 받게 하는 등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학교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시설 방역관리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석 전후(9.21.~10.6.) 우편물 증가에 따라 우편물 취급시설의 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한다.
또 지난 9월 29일부터 5개의 국립과학관(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에 대해 시간당 수용 가능 인원의 30% 제한, 사전 예약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등 제한을 두고 운영을 재개한다.
▲법무부…전국 외국인 밀집시설 특별방역‧계도활동 주간 운영
법무부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력사무소 등 전국의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계도활동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국가별 모임과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유관기관 및 재한외국인 자조모임 등을 통해 배포하고,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점검 및 계도한다.
또 외국인 전용 클럽, 버스터미널 주변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국방부…온라인 참배서비스 운영
국방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의 국립묘지 실내시설과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국립 문화시설 운영 재개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8일부터 시간당 수용 가능 인원의 30% 제한, 사전 예약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등의 제한을 두고 박물관, 미술관, 공연시설 등 국립 문화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누리집(홈페이지)’를’를 통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 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got다.
▲고용노동부…‘추석생활방역수칙’ 전파
고용노동부는 안전공단 현장순찰, 민간안전 보건전문기관 기술지도 등을 통하여 건설현장 1만 4,097개소, 제조업 8,469개소에 ‘추석생활방역수칙’을 전파했다.
또 ‘추석생활방역수칙’을 16개 외국어로 번역,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44개소)와 외국인 공동체(커뮤니티)(117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해양수산부…10월 11일까지 방역 지침 이행 여부 점검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의 운항횟수를 늘리고, 이용객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1일(일)까지 방역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국민행동요령 동영상 배포·공유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를 통해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제작하여 다른 방송사에 배포․공유했다. 
또 가족과 친지들 간 영상통화를 독려하기 위해 통사‧인터넷 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영상서비스를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의경 식약처장,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수칙 현장 이행 상황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지난 9월 28일 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 하행선)를 직접 방문해 방역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고속도로공사와 함께 마련한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수칙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힘써 주시고, 고속도로 휴게소는 현재 192개소 내 1,402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업소인 만큼, 앞으로도 방역관리 뿐만 아니라 식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께서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시설 이용 전․후 손 씻기, 시설 내 오래 머무르지 않기, 구분된 출·입구 이동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차장, 추석연휴 휴일지킴이 약국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9월 30일 추석연휴에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는 모닝온누리약국(서울시 서초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의 조제․투약 및 공적 마스크의 공급에 헌신했던 약사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약국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양진영 차장은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께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공적마스크 공급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식약처와 약국이 서로 도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보건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해소해 국민께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번 명절은 이동을 자제하시되 이동을 해야 한다면 가급적 소규모 가족 규모로 자가용을 이용하시고, 각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차례 등의 제례를 지내실 때에도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며, 성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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