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은 물론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최대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추석 당일(10.1.)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대한 운영토록 하고, 지역 의료기관(민간 선별진료소)과 협력하여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검사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권역별로 긴급지원팀을 구성‧점검토록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도 점검한다.
◆소방청…구급차, 구급대원 등 비상대기
소방청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및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이송할 수 있도록 구급차, 구급대원 등이 비상대기하고 있다.
소방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시도 119상황실(구급상황관리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과 실시간 병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한 이송지원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한다.
또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