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연휴 휴양・관광지(문체부·강원도·제주도) 방역대책은? - 연휴 기간 숙박 예약률 높아…철저한 방역 준비 필요
  • 기사등록 2020-09-24 01:10:05
기사수정

정부는 그동안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뿐 아니라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연휴 기간의 숙박 예약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 발표되고 있다.
실제 추석 연휴 호텔 예약률(9.22 기준)은 강원는 평균 94.9%, 제주는 평균 56%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텔, 유원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휴양・관광지 방역대책은 다음과 같다.


◆문체부…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대응
문체부는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 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관계부처, 관광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KTV, 누리집, 누리소통망(SNS)를 활용하여 추석 방역 수칙 홍보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동(여행) 시 지켜야 할 여행경로별・상황별 수칙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지에서 기본방역지침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관광지 방역 및 관광객 방역 수칙 지도를 담당하는 관광지 방역 요원(3,204명 목표) 배치하여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9월 28일(월)부터는 지역관광협회 주관으로 관광사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관광시설 특별방역대책 마련
강원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친지 단위의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시설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였다.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추진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연휴 전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집중홍보한다.
호텔·콘도 및 기존 점검 시 미흡한 점이 확인되었던 시설 등에 대해 출입자 관리·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인 매표소 운영, 일방통행 및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정하고 인원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주·야간, 방역 점검 추진
유명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야간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일일 상황 점검, 환자 입퇴원 및 병상 현황 관리 등을 하고, 24시간 진단검사체계를 운영하는 등 비상 방역 체계도 구축·운영한다.


◆제주도…9월 26일~10월 4일,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
제주도는 최대 30만 명 내외의 입도가 예상되는 9월 26(토)부터 10월 4일(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입도객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 발동
우선 입도객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동하여 9월 26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제주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 제주공항·만 입도객 중 37.5℃ 이상의 발열자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도내에 마련된 자가 또는 숙소에서 의무 격리토록 했다.
▲게스트하우스 내·외부 등 파티전면 금지 등
게스트하우스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9월 21일부터 게스트하우스 내·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의 파티도 전면 금지하도록 행정조치를 강화했다.
▲관광사업체 대상…방역실태 집중점검
9월 30일(수)까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주기적 방역 및 이행수칙 준수, 종사자 위생관리 등 방역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운영 등
연휴 기간에 보건소(6개소), 선별진료소(7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등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78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압타머, 지오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cript>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