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400명(해외유입 2,797명)이다.
8월 29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누적 확진자 총 1,018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18명(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341명, 조사 중 91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5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54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표)추가 전파(2차 이상)로 인한 확진자 주요 발생 장소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누적 확진자 총 307명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7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6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표)추가 전파(2차 이상)로 인한 확진자 주요 집단 감염 발생 장소

▲무한九룹 관련…6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이중 전남 순천시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 관련…1명 추가 확진
서울 구로구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빛가온교회 관련…3명 추가 확진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교인 8명, 추가전파(가족 및 지인 등) 12명]이다.
▲참사랑요양원 관련…17명 추가 확진
경기 남양주시 참사랑요양원 관련 8.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5명, 자가격리 10명
8월 2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인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아메리카 5명(미국 5명), 아프리카 1명(이집트 1명) 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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