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개최해 3가지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내용은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전직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제2차 총파업 이후에도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결행한다. ▲전공의 및 의대생 단체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단 1명이라도 불이익을 당할 경우 전국 13만 의사 회원들은 즉각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등이다.
의협은 그동안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에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전 직역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을 진행한바 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책 철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