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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혈액조혈질환 검사 3종 비급여…급여화 추진 - 환자들 의료비 부담 1/6~1/35 이하 수준 경감 기대
  • 기사등록 2020-07-2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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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진단을 위한 항CCP항체검사와 혈액조혈질환 검사 3종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4일 2020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김강립 차관)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항CCP항체 검사…4만 6,000원-> 약7,000원  
우선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에 유용한 항CCP항체 검사를 필수급여로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15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검사는 비급여로 4만 6,000원 비용을 부담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7,000원(병원 외래기준) 내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검사 3종 건강보험 적용
이와 함께 혈액조혈 관련 희귀질환의 진단을 위한 검사 3종을 필수급여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ADAMTS-13 활성도 검사[웨스턴블롯]…10만 7,000원->약 7,000원
혈전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질환의 확진 및 감별진단을 위한 ADAMTS-13 활성도 검사[웨스턴블롯]가 비급여로 10만 7,000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7,000원(상급종합병원 외래기준) 내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C1 불활성인자 검사…7만 1,000원->약 2,000원
유전성 혈관부종 진단을 위한 C1 불활성인자 검사가 비급여로 7만 1,000원 비용 부담이 발생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2,000원(상급종합병원 외래기준) 내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글리세롤 융해시간 측정 검사…5,000원->465원
용혈빈혈 감별진단을 위한 글리세롤 융해시간 측정 검사가 비급여로 5,000원 검사비 비용 부담이 발생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465원(상급종합병원 외래기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조혈질환자 정확한 진단 도움
이러한 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1/6~1/35 이하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조혈질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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