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센터장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재택관리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형 제시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활성화 방안 및 환자 재택관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정책연구용역 사업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제공방안 연구’ 수주 기관 선정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센터에서는 연구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막투석환자(서울대학교 김동기 교수), CIED심장질환자(서울성모병원 김성환 교수), 암환자(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등 재택관리 서비스 전문가 및 대상 질환별 전문가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조재형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제시해 현행법 내에서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지난 7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환자 재택관리 서비스 제공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