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학회(회장 유연식)가 지난 3월 29일 12시 서울 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된 제 9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프로 25년 차 베테랑골퍼 박도규 KPGA 이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도규 홍보대사는 “모든 국민들도 평소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적절한 근력운동을 통한 건강한 어깨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 임원들은 건강한 어깨 만들기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도 기원했다.
유연식 회장은 “어깨 통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 통증 및 야간통을 야기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뿐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어깨 관절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철홍 홍보위원장은 “활동기에 발생한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크기가 증가하며,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맞은 경우 그 파열의 진행이 가속되는 질환으로 발생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세심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