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와 지은규 작업치료사가 최근 개최된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임성훈·지은규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왕해현·정성준 작업치료사, 김준성·홍보영 교수, 이경보 물리치료사와 공동 연구한 논문 ‘치매환자의 연하 능력과 인지능력의 관계(The relation of cognition on swallowing function in patients with dementia)’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는 연하장애가 인지능력 중 어떠한 능력과 관련이 있는지 규명하고, 치매환자에서 유용한 연하장애 임상검사를 도출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치매환자에서 연하장애의 조기 선별을 통하여 흡인성 폐렴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전략과제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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