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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차명진 교수,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젊은의사회 초대 의장 임명
  • 기사등록 2019-03-31 0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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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차명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APHRS)에서 2019년 처음 설립하는 젊은 부정맥의사회(Young EP Subcomittee) 의장으로 임명됐다.

차명진 의장은 국내 부정맥학회에서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젊은 부정맥의사회 (Korean Juniorhythm) 의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의 학술 활동 참여를 늘리는 등 국내에서 노력을 인정을 받아 국제학회에서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젊은 부정맥 의사들 사이의 소통을 증대시키며 학술회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여 유럽 등 타 국가의 젊은 부정맥 의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차명진 의장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임원 회의에 국제 임원으로 참가해 젊은 부정맥 의사회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젊은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정체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한다. 특히 심장 부정맥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이므로 국가 간 소통이 무척 중요하다. 또 우리나라와 같이 부정맥 의학 수준이 높은 국가들은 비교적 발전이 더딘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의 의학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젊은 부정맥 의사회는 이러한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는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부정맥의사회에는 각 국가에서 1명씩 선발된 총 20명의 젊은 부정맥전문의로 구성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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