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응급실장) 이경원 교수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7일간 모든 회원이 참여해 온라인 투표로 직접 선거를 진행했다.
신임 이경원 이사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계명의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서울대병원에서도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대한응급의학회 산하단체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학술 활동과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 의료지도, 평가 등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운데 의료지도의사 4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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