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오동주 명예교수가 지난 2월 1일부로 인천나은병원 명예원장으로 부임했다.
오동주 명예원장은 고려대학교 의학박사를 졸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심장혈관재단 이사, GS남촌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오동주 명예원장은 국내 처음으로 당일 심혈관조영술법을 도입하는 등 심혈관 분야에서 1만 5천명 이상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심장 질환의 권위자이다.
오 명예원장은 나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부전,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심방세동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오 명예원장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의 증가가 심각한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겠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질환을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춘 인천나은병원에서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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