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노인 재골절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골절 후 재활의료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더불어민주당)의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과 재활의료를 위한 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제발표 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정부부처 간 토론이 이뤄진다.
우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골절 환자의 의료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에 대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노인골절 통합적 재활프로그램 효과 및 정책적 제언’에 대해,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취약 골절 환자의 노인의학적 통합관리 모델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참여해 50분의 종합토론과 20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은 공청회를 앞두고 “노인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 아니라 회복이 더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 골절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적절한 대응 체계가 없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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