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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더 이상 수술 후 보조적 치료아니다” - 고대안산병원 임채홍 교수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 출간
  • 기사등록 2019-01-14 22:51:14
  • 수정 2019-01-16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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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이암이나 말기암의 수술 후 보조적인 치료 역할로 알려져 있는 방사선 치료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최소 7가지(인두암, 비인강암, 성대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항문암)의 암에 있어서 외과수술과 동일한 수준의 완치율을 얻을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서적이 출간됐다.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을 출간한 것이다.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무리한 수술로 부작용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방지하고, 최신 방사선치료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저술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임채홍 교수가 병원에 근무하며 환자를 완치한 여러 사례들을 통해, 방사선 치료가 다양한 암에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설명하고, 약물 주입으로 치료하는 항암제 치료에 비해 강력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사선 치료를 의학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임채홍 교수는 “그 동안 방사선 치료에 관해 다룬 저서가 많지 않았고, 일반인들이 방사선 치료에 관해 잘못된 지식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 편견을 갖고 병원에 내원하는 일이 많았다”며, “최신 방사선 치료에 관한 정보를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했고, 이 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들 또한 암 관련 지식과 방사선 치료의 효용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임채홍 교수는 대한간암학회, 대한간학회, 미국임상암학회 논문심사위원이자,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 제정위원으로 암환자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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