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경모니터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심을 모았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INMoS, Korea Intraoperative Neural Monitoring Society, 회장 김정수 의정부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국내외 신경모니터링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우선 기조 강연을 맡은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미국)의 Ralph P Tufano 교수를 비롯해 Jagellonian University (폴란드)의 Marcin Barczynski 교수와 Aleksander Konturek 교수, Police General Hospital (태국)의 Angkoon Anuwong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고신의대 이강대 교수, 고려의대 김훈엽 교수, 성균관의대 윤지섭 교수, 서울의대 채영준 교수 등 총 15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 특징은 단연 풍성해진 프로그램이다”며, “국내외 권위자들의 다양한 케이스 공유를 통해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교육을 위해 매년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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