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0시부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상황이 종료됐지만 또 다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의심환자는 최근 두바이로 여행을 다녀온 70대로 3일 강원대병원을 찾았고, 발열증상을 보여 곧장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어 환자를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이어 두바이를 경유하는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환자의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빠르면 11월 3일 밤~4일 오전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메르스 위험지역은 가급적 가지 마셈” “메르스 위험지역은 관광금지국 시켜주세요” “낙타 사는데는 가지 말 것” “입국 후에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도 있고,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이라니 이번에도 저번처럼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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