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의 지하 1~5층에 대한 골조공사가 지난 7월 마무리돼 지상 골조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재단측에 따르면 지하 3~5층은 주차시설 공간으로 총 1,106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지하 2층에는 중앙창고와 관리행정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골조공사는 2019년 7월쯤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은 연면적 174,716㎡(52,851평), 건물 최고높이는 78.2m이다. 이는 국내 단일병원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부속병원 외 기숙사 건물은 이미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외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대학동 건물은 최상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부속병원과 대학동을 모두 합친 전체부지는 124,399㎡(37,630평)이고, 연 면적은 210,676㎡(63,729평)이며, 총 주차대수는 1,631대이다.
을지재단측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 부속병원과 대학동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21년 3월 병원과 대학 동시 개원 및 개교를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