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가 지난 19일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현 KBO육성 부위원장,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을 학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수 홍보대사는 ‘100세 시대의 뇌 지킴이, 신경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대한신경과학회의 비전에 깊이 공감, 학회와 함께 국민 뇌 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만수 홍보대사는 앞으로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각종 신경계 질환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신경과학회에서는 이만수(라오스 라오J브러더스 구단주와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홍보대사를 도와 라오스 야구발전 지원사업을 돕고, 의료 봉사, 라오스 내 신경과 전문의 육성 후원, 라오스 신경과의사 초청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정진상 이사장은 “이만수 홍보대사 위촉은 그의 일생 동안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 온 ‘Never ever give up’이라는 불굴의 정신은 난치질환을 많이 진료하고 연구하는 신경과 의사들이 갖춰야 할 첫째 덕목이며, 국내 뿐 아니라 국경을 뛰어넘는 그의 끝없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은 이 시대 모든 의사들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라고 생각해 이루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