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희대병원 최인주 전임의, 한일 헬리코박터 공동학회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 - 헬리코박터 제균율 향상을 위한 4제 요법 필요성 제기
  • 기사등록 2018-07-14 00:02:49
기사수정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소화기내과 최인주 전임의(지도교수 장영운)가 지난 6월 28일부터 2일 간 일본 오이타에서 개최된 제15회 한일 헬리코박터 공동학회에서 ‘표준 3제 요법에 유산균 또는 브로콜리 추출물 추가 치료가 헬리코박터 제균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Probiotics or Broccoli Supplementation on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with Standard Clarithromycin-based Triple Therapy)’라는 주제발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1차 제균 치료의 대안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유산균 또는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을 추가했을 때, 제균율 변화와 부작용 감소 여부를 알아본 연구다. 연구결과,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4제 요법(2차 제균 치료법)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최인주 전임의는 “헬리코박터균은 폐암의 담배처럼 위암의 주요 유발 요인으로 조기발견과 제균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차 제균 치료의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위암의 원인으로 헬리코박터균이 주목받으면서 제균 치료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1차 제균 치료(3제 요법)는 항생제 내성으로 제균율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652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의료기기 이모저모]메드트로닉, 젠큐릭스, 코렌텍, GE 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셀트리온, 제테마, 머크, 한국팜비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