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신경외과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The-K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우선 박창규 교수가 ‘본태성 진전(수전증)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시상 파괴술의 전향적 연구(교신저자_연세대학교 장진우 교수)’라는 주제로 전체부문 최우수 논문상(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에는 수전증 초음파 치료에 대한 다기관·장기간 추적 관찰한 내용이 담겼다. 이 논문은 세계 최초 장기결과 보고라는 큰 의의와 함께 올해 초, 뇌신경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전공의 부문에서도 한광석 전공의는 ‘뇌종양으로 유발된 편측 안면 경련에 대한 임상적 분석’을, 서혁준 전공의는 ‘뇌화수체졸중으로 오인된 라스케씨 낭종에 대한 임상적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창규 교수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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