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가 지난 5월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18년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한국형 SGER)에 ‘인공신경망 이미지분석을 이용한 대장암 병리조직 진단시스템 개발’ 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선정됐다. 총 연구비는 2억 5,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정요셉 교수는 향후 3년간 포항공대(김철홍 교수팀)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현미경병리이미지 진단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정요셉 교수는 2016년에도 한국형 SGER사업을 통해 국책 연구비 지원을 받아 모바일 인공지능 면역염색 진단보조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인 ‘ImmunoGenius’를 개발, 올해 지적재산권 등록을 마치고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진행중이다.
또 2,000례의 실제 림프종 및 기원미상전이암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를 이용, 추정 진단과 실제 진단을 비교분석해 약 95.7%의 진단추정 정확도를 얻었다.
이 결과를 올해 초 대한혈액병리학회 국제학회에서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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