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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증가 속 해외감염병 관심은 낮아…30%만 정보 관심 - 질병관리본부, 배우 남궁민 소통대사로 위촉
  • 기사등록 2018-05-16 0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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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많아지고 있지만 해외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낮아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해 11월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표본오차95%, 신뢰수준±3.1%) 실시한 ‘해외감염병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해외감염병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은 53.2%에 그쳤으며, 해외감염병 탐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2.0%로, 10명 중 3명만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탐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는 “해외여행에는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및 필요한 예방 접종 등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여행객의 건강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찾GO막GO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 준비할 때 현지 감염병 정보 찾고', ‘감염병 예방 수칙 지켜 해외감염병 막고'라는 의미로,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


홍보영상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국민들에게 해외감염병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외 감염병 정보와 예방 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소통대사로 배우 남궁민을 위촉하고, 대학생 소통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남궁민은 15일 위촉 행사에 참여해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는 등 국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소통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궁민 소통대사 주요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성명 : 남궁민(1978년생)

소속 : 935엔터테인먼트


◆최근 주요활동

▲(드라마) 조작(SBS), 김과장(KBS), 미녀 공심이(SBS), 리멤버-아들의 전쟁(SBS)

▲(예능) 인생술집(’18년 tvN), 나 혼자 산다(’18년 MBC), 해피투게더(’18년 KBS) 등에 게스트로 출연


◆ 최근 수상경력

▲SBS 연기대상 월화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분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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