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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사각지대 관리 강화…사이버조사단 신설, 위해평가 진행 등 - 국민과 함께 생활 속 불안요인 차단…‘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시행 등
  • 기사등록 2018-05-10 0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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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관리와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등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국민이 원하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면봉 등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 

국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면봉, 일회용 행주 등 공산품으로 분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제품들을 위생용품에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생용품 관리법’을 지난 4월 본격 시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제품 중 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감시기능 강화

온라인 불법판매와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식·의약품 등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감시기능 통합·운영하는 사이버조사단을 지난 2월 신설했다.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점검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관계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온라인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의 생산·유통·사용 등 모든 취급내역을 보고·관리할 수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5월부터 시행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약류 취급정보를 활용한 전국단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마약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생활 속 유해물질 관리 

백수오 등 식약공용 원료에 대해 독성시험을 수행하고 600여건의 독성정보를 신규로 제공했으며,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통해 체내 노출되는 물질에 대해 통합 위해성평가 계획을 지난해 7월 마련했다.

오는 2022년까지 중금속, 플라스틱 가소제 등 유해물질 60종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기준 설정, 사용금지 조치 등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 다수 추천 채택 청원 수거·검사 및 공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도입·시행 

국민들이 불안해 검사를 요청하는 식·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지난 4월 시행했다.

국민 다수가 추천해 채택된 청원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과정을 식약처 팟캐스트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해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식·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일반국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월 ‘식·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해 국민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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