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과 건국대학교병원 최영준 행정처장,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 강남병원 강창기 진료과장, 중앙대병원 이경은 사회사업팀장, 서울적십자병원 조민정 진료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와 문화숙산부인과를 시작으로 1991년 은성의료재단을 설립해 지난 40여년 간 부산, 경남, 경북지역 내 11개 병원, 300여명의 의료진, 1,500여명의 간호사 포함 총 3,200여명의 직원들과 총 3,000여 병상을 갖추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공익의료기관으로 발전시켜왔다.
또 의료 부문 외에도 부산지역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 (사)부산U-City IoT협회장,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장, 부산문화재단 이사,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사 등을 역임, 부산시의 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95년 좋은삼선병원 개원 이래 매년 장학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최영준 행정처장은 건국대병원에서 31년 간 근무하면서 행정전문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병원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준 행정처장은 “병원에는 직접 의료행위를 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직군의 병원인들이 있다”며, “병원인을 대표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고 밝혔다.